'맨시티 에이스 맞네'..KDB, EPL 217경기서 150골 관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에이스는 여전히 케빈 더 브라위너(31)다.
맨시티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른 시간부터 잭 그릴리쉬(전반 1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엘링 홀란드(전반 15분)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상대의 퇴장이 나오며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24분 필 포든(22)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그릴리쉬였지만 더 브라위너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았다. 더 브라위너는 그릴리쉬의 선제골과 포든의 쐐기골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직접 도우며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72분 동안 활약하며 볼터치 52회, 패스 정확도 86%, 키패스 4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7.8점으로 팀 내 세 번째 최고 평점을 받았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경기 멀티 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150번 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17경기 58골 92도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2년 헹크(벨기에)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당시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하며 9경기 1도움에 그쳤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 현재까지 7년 동안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에이스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실드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맨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317경기 87골 129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연예연구소] ‘역시 달라’…뉴진스·아이유·유리, 尹 탄핵 집회 선결제 ‘선행’
- ‘강남만취 사망사고’ DJ예송, 징역8년 확정
- 탄핵집회에 등장한 ‘탈하이브’ 깃발···뉴진스·BTS 팬덤 뿔났다
- [공식] ‘尹 탄핵 집회’ 아이유도 나섰다 “먹거리·핫팩 선결제”
- 문성근, 조국 징역 확정에 “더러운 종자 윤석열” 맹비난
- 정영주, 尹 대국민 담화에 “정!말! 대단하다!” 한탄
- [공식] 태연, SM 30주년 콘서트 불참
- 엄기준, 늦깎이 품절남 확정···12월 22일 비공개 결혼식
- [단독] 조정훈 ‘손절’한 임민혁 “국민이 준 의무 행사 안해···의원 자격 없다”
- 박수홍♥김다예, 벌써 둘째 계획? “냉동 배아 1년 연장…혹시나” (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