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자동차의 유럽 지부(Fordof Europe, 이하 유럽 포드)는 2025년형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규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형 모델에는 스포티한 외관 요소와 넉넉해진 실내 공간, 그리고 특히 추운 날씨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해 주행 거리를 늘려 주는 히트펌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유럽 포드는 이에 대해 기존 머스탱 마하‑E 고객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결정된 사양이라고 설명한다.

다채로운 신규 외장 색상과 스타일 업그레이드
2025년형 머스탱 마하‑E는 '벨로시티 블루(Velocity Blue)', '몰텐 매젠타(Molten Magenta)', '테레인(Terrain)' 등 세 가지 생동감 넘치는 신규 외장 색상을 선보인다. 전면에는 블랙 처리된 스플리터(splitter)를 추가했고, GT 모델에는 스포티한 블랙 그릴이 적용됐다.

또한 기본 트림에도 이전에는 프리미엄 모델 전용이었던 휠 디자인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19인치 블랙 페인팅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실용성 높인 실내 구성
실내에는 업데이트된 SYNC 4A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기어 셀렉터가 센터 콘솔에서 스티어링 컬럼으로 이동했다. 와이퍼·턴 시그널 레버도 새로운 '슈퍼스톡(Superstalk)'에 통합해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확보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히트펌프로 겨울철 주행 거리 확보
차량 전면에 장착된 히트펌프는 배터리 충전량 소모를 줄이면서도 실내 난방 효율을 높여 주행 거리를 연장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저온 환경에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누적 판매 9만 대 돌파…지속적 업데이트 추진
포드의 첫 양산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는 2021년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래 9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는 앞으로도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