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민혁이 뛰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 경기에서 인종차별이 발생했습니다. 양민혁이 피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QPR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과 경기 전반에 QPR 선수를 겨냥한 인종 차별 행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피해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팀이었던 웨스트 브로미치 엘비언도 해당 팬의 시즌권 효력을 중단하며 경기장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QPR은 이날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36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 0-1로 졌습니다.
양민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뛰며 교체돼 거의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한편 이번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QPR은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강력하게 규탄한다. 구단은 관련 당국 및 WBA와 협력하여 이번 사건을 계속해서 조사해 나갈 것이다"라며 단순 조치가 아닌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