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편 데이트 신청에 무반응...동성애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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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남편에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그 어떤 호감도 표현하지 않더라. 제 손도 안 잡았다"고 했고, 신동엽은 "감히 한예슬은? 손만 안 잡은 거 아니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예슬은 "남편이 엄청 조심스럽고 쑥스러워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생일에 와달라고 했다. 이 친구가 그 밤에 몇 시간을 운전해서 와준 거다. 그게 첫 그린라이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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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채널 ‘짠한형’에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5월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된 그는 숨겨왔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한예슬은 이 영상에서 “본능적으로 내가 외롭다는 걸 알았던 거 같다. 빨리 나의 반쪽을 찾고 싶었는데 항상 실패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로움은 나의 숙제’라 생각하고 감내하다 남편을 만났는데 제게 주는 안정감이 확 있었다”면서도 “처음에는 솔직히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흥미를 끌었다.
그는 “(남편에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그 어떤 호감도 표현하지 않더라. 제 손도 안 잡았다”고 했고, 신동엽은 “감히 한예슬은? 손만 안 잡은 거 아니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예슬은 “남편이 엄청 조심스럽고 쑥스러워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생일에 와달라고 했다. 이 친구가 그 밤에 몇 시간을 운전해서 와준 거다. 그게 첫 그린라이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날 좋아하는게 맞구나 느꼈고 연애 시작 날로 지정해, 그 날을 딱 문신에 새겼다. 2020년도 9월 18일 남편과 연인이 된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최근 남편과 커플타투도 했다. PM와인타투, 저녁에 마시겠다는 뜻, 나도 규칙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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