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모르면 추석 때 3kg 더찝니다! 추석 음식 칼로리?

다가오는 추석,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명절 음식을 즐길 기대에 부풀어 있는 한편, 칼로리 걱정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추석 대표 음식들의 칼로리를 알고 적당히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명절의 풍성한 식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송편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은 개당 40-50kcal로,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특히, 6개만 먹어도 약 300kcal로 밥 한 공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송편의 칼로리는 속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데, 깨소 송편은 약 45kcal, 팥소 송편은 약 50kcal, 콩소 송편은 약 42kcal로 계산됩니다.

2. 잡채

잡채는 100g당 150-191kcal로, 당면과 고기, 채소를 기름에 볶아내는 방식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특히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은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열량이 높은데, 채소와 함께 먹으면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전류

전류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이기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대표적인 전들의 칼로리를 살펴보면:

꼬치전: 개당 약 75kcal

동그랑땡: 개당 약 60-70kcal

동태전: 개당 약 50-60kcal

특히 동태전의 경우 150g 기준으로 약 268kcal로 매우 높은 열량을 자랑합니다.

4. 갈비찜

추석 명절 음식 중 가장 칼로리가 높은 갈비찜은 1인분(약 200-300g) 기준으로 480-531kcal에 달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부위와 설탕 양념 때문에 높은 칼로리를 지니지만, 영양가도 높고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입니다.

건강하게 즐기는 팁

명절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몇 가지 방법으로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송편: 호박을 넣은 반죽을 사용하면 설탕을 줄이고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전: 기름 대신 오븐에 구워 조리하면 기름 섭취를 줄이고, 약 100kcal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잡채: 당면 대신 곤약면이나 우무를 사용하고, 채소와 버섯을 많이 넣으면 칼로리 부담이 훨씬 적어집니다.

갈비찜: 조리 전 고기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설탕 대신 과일을 갈아 넣어 단맛을 내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