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홍지윤·솔지, 일본 기세 꺾은 압도적 무대…시청률도 잡았다 최고 5.2%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MBN '2026 한일가왕전'이 4회 연속 화요일 예능 시청률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는 한일 TOP7이 맞붙는 1대 1 현장 지목전, 본선 3차전이 진행됐다.
4회는 전국 4.6%, 최고 5.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솔지의 압도적인 승리와 홍지윤의 무대, 그리고 '미스터리 현역'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심사는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이 함께하지만, 이날은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먼저 공개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MC 신동엽은 "2차전 무승부가 일부러 짠 게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데, 저희 제작진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 아닙니다"라는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첫 대결에서는 아즈마 아키와 김태연이 맞붙었고, '당신의 눈물'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김태연이 70대 50으로 승리하며 한국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등장한 '미스터리 현역' 무대에서는 '현역가왕' TOP10 빈예서와 일본 TOP10 아이카가 깜짝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빈예서는 '흑산도 아가씨'를 특유의 꺾기로 선보였지만, 아이카가 '미래로' 무대로 승리를 가져가며 일본이 첫 점수를 획득했다.
이후 강자 간 대결에서는 타에 리가 차지연을 꺾는 반전이 나왔고, 솔지는 이노우에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폭발적인 고음으로 100점 차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트리오 대결에서는 일본 팀이 '롯폰기 순정파'를 매혹적으로 표현해 110점을 기록, 한국 팀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홍지윤이 태극기 콘셉트 의상을 입고 '아리랑'을 결합한 '쓰리랑' 무대로 나탈리아 D를 꺾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으로 구수경이 '님의 등불'로 시모키타 히나를 80점 차로 이기며 한국이 4대 3으로 리드를 잡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홍지윤과 솔지, 오늘 우승의 주역들!", "역시 한일전은 너무너무 짜릿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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