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도와주세요"… '남편 버닝썬 논란' 박한별 제주 떠나나

윤채현 기자 2024. 9.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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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박한별이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한별이 짐으로 가득한 집에 기대어 있다.

하지만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 논란 중심에 서자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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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서울 이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한별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박한별이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에 "서울집 공사 후 짐 들어오고 있는 날"이라며 "너무 막막해서 아무 시작도 못하겠다. 누가 좀 도와달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한별이 짐으로 가득한 집에 기대어 있다. 그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지친 듯한 표정이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 논란 중심에 서자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로 갔다.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2020년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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