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한달 내내 비, 역대급 장마 온다"…기상청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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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장마 예상 영상이 올라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그 같은 발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해 6월 역대급 장마가 온다'면서 한 달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다.
글 내용을 보면 평년(1991∼2020년 평균) 장마 기간을 올해 장마 기간 예상처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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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026년 여름 장마기간 예상 날짜 떴다" "올해 장마 한달 동안 비 내린다" "2026년 장마 역대급"
![올해 장마 관련 영상들이 SNS에 확산되고 있지만 기상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inews24/20260414181702647bpgl.jpg)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장마 예상 영상이 올라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그 같은 발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4일 "현재 SNS에 확산하는 장마 전망은 기상청 공식 발표 내용이 아니다"라면서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해 6월 역대급 장마가 온다'면서 한 달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다.
글 내용을 보면 평년(1991∼2020년 평균) 장마 기간을 올해 장마 기간 예상처럼 표현한 것이다.
평년 장마 기간을 '예보'로 둔갑시켜 SNS에서 관심을 끄는 일은 매해 반복되고 있다.
장마는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하면서 그 북쪽 가장자리에 모인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기단이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돼 장기간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1961년부터 2008년까지 장마 시종일(시작일+종료일·2008년은 시작일)을 예보하다가 2009년 중단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전선이 남에서 북으로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며 많은 비를 내리는 형태'가 아닌 장마가 잦아지면서 시종일 예보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었다.
일본과 중국도 장마 예측은 하지 않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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