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27만7천㎡ 규모

김형우 2024. 10. 4.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7만7천672㎡ 규모의 산업단지가 2028년까지 들어선다.

산단 조성에는 사업비 1천15억원이 투자되며 사업 시행은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 삼원산업개발, IBK투자증권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법현일반산업단지)이 맡는다.

조길형 시장은 "법현산업단지 조성은 서충주 신도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충주를 인구 25만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7만7천672㎡ 규모의 산업단지가 2028년까지 들어선다.

법현산업단지 조감도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난달 충북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법현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산단 조성에는 사업비 1천15억원이 투자되며 사업 시행은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 삼원산업개발, IBK투자증권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법현일반산업단지)이 맡는다.

유치 대상은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기업이다.

시는 서충주 신도시를 중부내륙권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법현산업단지 개발을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단지가 조성되면 1천272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천519억원의 직접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 인근에 조성 중인 드림파크 산업단지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법현산업단지 조성은 서충주 신도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충주를 인구 25만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