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전문가 58% "1년내 금융위기 가능성"
보도국 2022. 11. 27. 16:17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은 1년 안에 금융시스템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주요 경제 전문가 72명에게 금융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충격이 단기에 발생할 가능성을 묻자 58.3%가 "높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같은 조사 당시 26.9%였던 만큼 불과 6개월 사이 31.4%포인트나 뛴 겁니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높은 가계부채 수준과 상환 부담, 기업 부실 위험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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