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렉션 멤버, 故리암 페인 애도 "귀중한 형제를 잃어"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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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룹 원디렉션 멤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리암 페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원디렉션 멤버들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암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린 그를 끔찍히 그리워할 것이고, 그와 나눈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거다. 사랑한다 리암"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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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그룹 원디렉션 멤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리암 페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원디렉션 멤버들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암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린 그를 끔찍히 그리워할 것이고, 그와 나눈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거다. 사랑한다 리암"이라고 적었다.
이어 루이 톰린슨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리암 페인을 애도했다. 그는 리암 페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난 어제 귀중한 형제를 잃었고 슬픔 이상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리암은 내가 늘 존경하는, 긍정적이고 재밌고 친절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었다. 또 리암은 멜로디 감각이 훌륭한 작곡가였고 원 디렉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암, 너에게 내가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 말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 내 형제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리암, 좋은 꿈 꾸길 바라"라고 리암을 향한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원디렉션 출신 제인 말리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너와 함께한 모든 기억을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 거다. 지금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리암 페인은 전날인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레르모 지역에 위치한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 당국은 현재 부검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 치안 당국은 리암 페인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목격자는 "오후 5시쯤 사고가 발생했다. 리암 페인은 추락하기 전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을 갑자기 부수는 등 비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라고 설명했고, 경찰 역시 "마약 및 알코올에 취한 공격적인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호텔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원디렉션 인스타그램]
리암 페인 | 원디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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