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표 '쇠 맛' 또 왔다…'슈퍼노바' 흥행 이을 '위플래시'[신곡읽기]

정혜원 기자 2024. 10.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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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전작 '슈퍼노바'의 흥행을 이을 '위플래시'로 돌아왔다.

'위플래시' 역시 에스파만의 '쇠맛'이 돋보인다.

에스파는 컴백을 앞두고 '위플래시'에 대해 '전자 쇠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위플래시'는 첫 시작부터 독보적인 비트로 시작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에스파가 '위플래시'를 통해 또 다른 쇠맛으로 또 한번 역대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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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출처| 에스파 '위플래시'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스파가 전작 '슈퍼노바'의 흥행을 이을 '위플래시'로 돌아왔다.

애스파는 2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위플래시'는 에스파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타이틀곡 '슈퍼노바'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쓴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슈퍼노바'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서비스 시작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기록하며, 큰 인기몰이를 했고, 멜론 외에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에스파의 신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였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위플래시'를 비롯해 '킬 잇', '플라이츠, 낫 필링스', '핑크 후디', '플라워즈', '저스트 어나더 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전작과 상반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에스파만의 또 다른 '쇠 맛'을 담았으며, 이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EDM 기반 테크노 장르에 도전한다. 이에 새롭게 변화한 에스파의 모습에 많은 기대가 쏠렸다.

'위플래시' 역시 에스파만의 '쇠맛'이 돋보인다. 에스파는 컴백을 앞두고 '위플래시'에 대해 '전자 쇠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위플래시'는 첫 시작부터 독보적인 비트로 시작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 에스파. 출처| 에스파 '위플래시' 뮤직비디오 캡처

'위플래시'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이 담겼다.

에스파는 "집중해 좀 더 띵크 패스트. 이유 넌 이해 못 해", "돈트 스톱 흔들린 채 무리해도 캔트 터치 댓", "어디서나 거침없이", "오직 나만이 이 판을 바꿀 체인저" 등의 가사로 넘치는 자신감과 함께 누가 뭐라해도 나만의 길을 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위플래시"라는 가사는 곡에 중독성을 더해, 또 다른 명곡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스파는 강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가 '위플래시'를 통해 또 다른 쇠맛으로 또 한번 역대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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