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화이트와 원목가구로 꾸민 거실인테리어
안녕하세요 :) 5살 남자아이와 7살 고양이 한 마리, 7년째 든든한 신랑과 함께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집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인테리어 설계와 디자인 일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출산과 함께 일은 그만두었지만 우리 집을 소소하게 꾸미며 지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35평 형 아파트로 신축 아파트인데요. 신축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도배와 조명, 주방의 아일랜드 장의 가벽만 시공을 하고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희 집을 소개해 볼게요^^
결혼 6년 차 부부와 4살 아들 그리고 고양이가 함께하는
롯데하이마트 쇼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ㅣ원목가구를 배치한 거실
먼저 저희 집 메인 거실인데요. 저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전체적인 벽면은 밝은 컬러를 선택했고 가구는 원목가구를 선택했어요.
결혼할 때 가죽과 패브릭 중 고민을 하다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죽은 긁히면 복구가 불가할 것 같아 자주 교체를 해줄 수 있는 패브릭 소파를 선택했어요.
분위기에 따라 컬러를 다르게 교체해 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거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아이 등원시키고 음악을 듣기도 하고 아이가 오면 동요를 듣기도 해요.
ㅣ가벽을 활용한 다이닝룸
이곳은 저의 최애 공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것 같아요.
식사는 물론 차도 마시고 저의 작업 공간이 되기도 해요.
다이닝 공간의 벽면은 이사 오면서 가벽을 설치하고 필름 작업을 했어요.그리고 천정에 레일을 설치해서 액자를 걸 수 있게 만들었어요.액자만 바꿔주어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주 바꿔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프로젝트 빔을 이용하면 멋진 영화관이 되기도 해요.
요즘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너무 많은 매체가 생겨서 빔 하나 있으면 영화관 부럽지 않더라고요 :)
다음으로 저희 집 홈카페인데요. 파티션 뒤로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재택근무가 많아진 요즘 많은 분들이 집에 작은 홈카페는 하나씩 두고 계신 것 같아요.
파티션에는 선반을 둘 수 있어 커피나 잔들을 진열해 놓을 수가 있어 좋아요.그리고 저희 집 커피 머신은 일리머신인데요.디자인도 깔끔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그리고 라떼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유 거품기는 필수인데요.몽글몽글 거품이 잘 만들어져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ㅣ세련된 블랙의 작업실 겸 취미방
다음으로 신랑방으로 취미방 겸 작업실이에요 :)
요즘은 재택근무가 많아져서 일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취미인 작곡을 하는 곳이기도 해요.
신랑방이기 때문에 색감을 저희 신랑 취향으로 선택했어요.
ㅣ패브릭을 활용한 여름 안방
저희는 더블 침대와 슈퍼 싱글 침대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아이 침실을 만들어줄 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실용적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침구는 신혼 때부터 화이트 침구만 고집하고 있는데요.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느낌도 폭신폭신한 느낌이 드는 침구여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침실의 한쪽 벽면을 이용해서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누워서 애니메이션을 보면 너무 좋아해요^^
ㅣ나만의 식물 공간 베란다
안방베란다 공간이에요.바닥에 나무데크를 깔아주어 맨발로 왔다 갔다 하며 식물도 키우고, 아이와 함께 바깥 구경, 자연 관찰,모래놀이, 미술놀이까지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
바닥에 나무데크를 깔아주어 맨발로 왔다 갔다 하며 식물도 키우고, 아이와 함께 바깥 구경, 자연 관찰,모래놀이, 미술놀이까지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