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억울' 밀렸는데 반칙 안 불렸다→통한의 실점... 뮌헨 충격, '하피냐 해트트릭' 바르셀로나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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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38) 바이에른 뮌헨 감독 모두 강하게 어필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원정 맞대결에서 1-4로 패했다.
전반 1분 뮌헨이 방심한 틈을 타 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가 골문을 갈랐다, 뮌헨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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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원정 맞대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UCL 2연패를 당했다. 직전 아스톤빌라전에서도 패한 바 있다. 1승2패(승점 3)를 기록하며 23위로 내려앉았다. 바르셀로나는 2승1패(승점 6)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른 것은 스코어 1-1이던 전반 36분에 일어났다. 김민재와 뮌헨 입장에선 억울한 장면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김민재는 수비라인에서 공중볼을 처리하기 위해 뛰어올랐는데, 뒤에 있던 바르셀로나 페르민 로페즈가 손으로 김민재를 미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실제로 김민재도 중심을 잃었다. 결국 김민재는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뒤로 흘러갔다. 이 틈을 타 로페즈가 공격을 진행했고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다. 동료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로페즈의 반칙을 불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김민재와 콤파니 감독이 거칠게 항의해 봤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분위기를 내줬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에게 평점 7.07을 부여했다. 4실점을 기록한 수비수인데도 좋은 평점을 주었다. 만약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김민재의 잘못이 있었다면 평점이 낮았겠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책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매체는 이번 경기에서 뮌헨 요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만 실책을 범했다고 체크했다.
또 다른 통계사이트 풋몹도 김민재에게 평범한 평점 6.6을 주었다. 팀 수비진에서 가장 높은 평점에 해당한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민재는 하파엘 게레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와 포백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뮌헨은 시작부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분 뮌헨이 방심한 틈을 타 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가 골문을 갈랐다, 뮌헨도 추격했다. 전반 10분 해리 케인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18분 케인은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런데 김민재가 뒤에서 밀렸는데도 반칙이 불리지 않으면서 뮌헨은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르셀로나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추가시간 하피냐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뽑아내 바르셀로나는 3-1로 달아났다. 하피냐는 후반 11분에도 쐐기골을 터뜨렸다. 해트트릭 완성. 김민재는 마지막까지 끈질긴 수비를 보여줬으나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적지에서 대패를 떠안았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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