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에 위문편지 쓰는 곰신 “내 마음을 전해줘”(당분간 공효진)

이하나 2024. 10. 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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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게 위문편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불국사 우체국을 발견한 공효진은 "서울에서 가져왔다"라고 남편 케빈오에게 쓴 위문 편지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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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분간 공효진’ 채널 영상 캡처
사진=‘당분간 공효진’ 채널 영상 캡처
사진=‘당분간 공효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게 위문편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월 3일 ‘당분간 공효진’ 채널에는 ‘올여름 저의 경주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해준 사람들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 촬영 차 방문한 경주에서 이정은, 박소담, 이연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불국사 우체국을 발견한 공효진은 “서울에서 가져왔다”라고 남편 케빈오에게 쓴 위문 편지를 꺼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뉴욕에서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공효진은 “훈련소를 끝내고는 위문편지를 많이 쓰지 않았다. 요즘엔 통화가 매일매일 된다. 그래도 감성적으로 집을 떠나서 어디 있으면 약간 이상하게 편지 쓰고 싶고 막 그런 거 있지 않나. 제가 이걸 가지고 나왔는데 혹시 우체통 있으면 넣어야지 했는데 이렇게 우체국이 있다”라며 “내가 살면서 우체통을 찾으러 다닐 줄 몰랐는데”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며 “가서 내 마음을 전해주렴. 내 마음을 전해줘”라고 애정을 드러낸 뒤 “미션 하나 끝냈다”라고 만족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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