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들 환호질렀다" 대형 세단이 2,700만원으로 출시, 너도 나도 사겠다며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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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급 대형 세단이 2,700만원대에 등장

중국 지리자동차가 대형 PHEV 세단 '갤럭시 스타샤인 8 보이저' 시리즈를 3월 30일 정식 출시했다. 정가는 14만 2,800위안(약 2,700만 원)부터 17만 2,800위안(약 3,270만 원)까지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한시적 할인을 적용하면 최저 12만 5,800위안(약 2,380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국산 중형 세단 기본 모델과 비슷한 가격에 그랜저급 대형 세단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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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m 넘는 대형 보디에 쿠페형 디자인

스타샤인 8은 전장 5,018mm, 전폭 1,918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928mm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현대 그랜저(전장 4,995mm, 휠베이스 2,895mm)와 맞먹는 크기로, 4도어 쿠페형 루프 라인이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신규 컬러로 '단하 미네랄'과 '르자오 골드'가 추가됐으며, 야오헤이 패키지 선택 시 프론트 립과 스포츠 리어 범퍼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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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탑재 고급 자율주행 시스템

보이저 시리즈의 핵심은 '천리하오한 H5'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루프에 장착된 라이다 1개를 포함해 카메라 11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초음파 센서 12개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오린 플랫폼 기반으로 고속도로와 도심 환경 모두에서 내비게이션 연동 주행을 지원하며, 주차 보조 기능까지 갖췄다. 실내에는 플라이미 오토 2 콕핏 시스템과 23개 스피커 구성의 프리미엄 오디오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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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km 전기 주행에 복합 연비 30km/L급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로 나뉜다. EM-i 모델은 1.5L 자연흡기 엔진(82kW)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합산 출력 257kW(약 349마력), 최대 토크 398Nm를 발휘한다. 28.3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225km, 복합 연비 리터당 약 30km(100km당 3.32L)를 기록한다. 고성능 EM-P 모델은 1.5L 터보 엔진(120kW)과 조합해 합산 300kW(약 408마력), 605Nm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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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급 뒷좌석에 마사지까지

뒷좌석에는 전동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돼 히팅과 벤틸레이션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한다. 대형 세단 특유의 넉넉한 레그룸과 함께 1등석급 안락함을 구현했다. 국산 대형 세단에서 최상위 트림에서나 볼 수 있는 사양이 2,700만 원대 차량에 기본 적용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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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세단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

스타샤인 8의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국내 세단 시장에도 시사점을 던진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본 모델이 4,400만 원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3,400만 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대형 보디에 라이다 자율주행과 225km 전기 주행거리를 갖춘 스타샤인 8의 가성비는 압도적이다. 지리는 2026년 2월 PHEV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9% 급증했다고 밝혔으며, 스타샤인 8은 중국 내에서 월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흥행 중이다.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만큼 향후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