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다영과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다영은 최근 솔로 앨범 'gonna love me, right?'로 활동을 재개한 근황을 전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 중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MC 유빈이 준비한 마들렌을 거절하며 "애석하게도 제가 내일 사녹이 있다. 오늘 밀가루를 먹지 않겠다는 나만의 다짐이다"며 "매니저님이 오늘 바나나를 사다 줬다. 오늘만 참으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영은 그룹 활동 시절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그는 "제 마음대로 안 되는데 옆에서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멤버들은 진짜 세계 각국 음식의 날을 즐기는 것처럼 여기가 뷔페였다"고 토로했다.
유빈이 "가장 효과를 봤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것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가 있냐"고 묻자 이채연은 "어렸을 때는 굶는 게 최고였다. '할리우드 24시간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거 하고 많이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디톡스 다이어트를 이틀만 해야 되는데 내가 그거를 또 쪼개서 3일을 했다 항상 3일 차에 쓰러졌다. 디톡스를 몇 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게 좋다는데 저는 한 달에 한 번씩 했다. 사람이 픽픽 쓰러질 정도로 되게 위험하다. 빈혈도 있고 저혈압이 있어서 더 위험했다"며 건강하지 않은 방법을 경고했다.

이에 다영도 "스무 살 때 다이어트를 너무 열심히 하고 싶어 양약에 손을 댔다. 살을 빼야 되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나 의사가 먼저 권고해서 약을 먹어야 되는 게 아니라 저희처럼 미용 목적으로 다디어트를 원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진짜 비추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머리가 핑돌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5초가 사라졌다. 눈 뜨니까 바닥이더라. 문을 열면서 제가 뒤로 쓰러진 거다. 하마터면 머리 찧어서 여기 없었을 수도 있었다. 멤버 언니들이 '다영아 괜찮아?' 깨워줘서 눈 뜨니까 5초 동안 기억을 잃었던 거다"고 충격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양약에 되게 배신감을 느껴 한약으로 갈아탔지만 둘 다 별로 안 좋다"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경계했다.
김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