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피지컬:100에서 모두의 예상 깨고 승리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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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대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 100>. 지난 1월에 공개된 이 프로그램에는 보디빌더, 운동선수, 소방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여러 퀘스트를 거치면서 최강의 피지컬을 뽐내 화제가 되었어요. 그중 자신보다 약 두 배가 넘는 체중의 경쟁자를 물리쳐 화제가 된 주인공이 있는데요…

출처: 스튜디오디아 인스타그램 @studio_dia___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윤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정윤 씨는 <피지컬: 100>에서 130kg가 넘는 팔씨름 최강자와의 1대 1 경기에서 영리한 전략을 바탕으로 특유의 날렵함과 민첩성을 선보이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승리해 화제가 됐어요.

출처: Photo by (좌) 나우보이즈 인스타그램 @nowboyz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어요. 체대입시를 준비하던 중, 폐에 구멍이 생겨 발생하는 기흉으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겪게 됐어요. 극심한 통증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은 그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재발의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게 됐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어요..

출처: Photo by 케이클래식 내추럴 인스타그램 @kclassic_natural_official

하지만 피트니스 선수와 모델로 활동하는 게 너무 좋았던 정윤 씨는 기흉이 재발하지 않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꾸준하게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했어요. 다행히 염려했던 기흉은 재발하지 않았고, 그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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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정윤 씨는 <피지컬: 100> 출연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어떻게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완성할 수 있었을까요?


훈남 몸짱 임정윤의 몸짱 완성 트레이닝 노하우

1.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출처: MAXQTV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는 후면 어깨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다. 본인이 들 수 있는 덤벨을 가져온 후,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다. 손에 힘이 아니라 어깨로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팔을 옆으로 올린다. 이후 덤벨의 중량을 느끼며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팔꿈치가 과하게 올라가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2 케이블 체스트 프레스

출처: MAXQTV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다. 케이블 상단 바에 있는 그립을 두 손으로 각각 잡은 후, 상체를 앞으로 살짝 숙여준다. 이후 가슴을 모여 주며 아래로 끌어온다. 무게를 통제하며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이 때 팔꿈치가 고정이 안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3 케이블 랫 풀다운

출처: MAXQTV

랫 풀다운을 응용한 동작이다. 케이블에 그립 또는 바를 꽂은 후,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는다. 가슴을 들어주며 쇄골 아랫부분까지 그립이 닿을 정도로 광배의 힘을 당겨준다. 이후 광배근을 천천히 펴,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상체가 뒤로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Photo by (좌) 스튜디오디아 인스타그램 @studio_dia___ / (우) 힉스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hiks_studio

‘배움에는 끝은 없다’는 말처럼 항상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는 정윤 씨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는데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도 정윤 씨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할게요.

BY. MAXQ 글 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