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게임사 95% AI 활용...개발시간 줄고 소규모 캐주얼 게임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티가 게임 산업의 개발 트렌드를 조명한 '2026 유니티 게임 개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여러 게임 엔진, 다양한 팀 규모,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는 300명의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2025년 한 해 동안 유니티 엔진 및 생태계에 참여한 약 500만 명의 개발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여러 게임 엔진, 다양한 팀 규모,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는 300명의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2025년 한 해 동안 유니티 엔진 및 생태계에 참여한 약 500만 명의 개발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튜디오들은 소규모 게임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개발자의 52%가 규모가 작고 관리하기 쉬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20%는 개발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유니티 프로젝트 개발 시간도 감소 추세다. 개발 시간 중앙값이 2022년 1월 91시간에서 2025년 12월 21시간으로 줄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 이상인 유니티 프로젝트의 개발 시간 중앙값은 2023년 3월 462시간에서 2025년 10월 86시간으로 감소했다. 장르별로는 롤플레잉(55%), 전략(53%), 액션/어드벤처(52%) 장르를 선호하며, 73%가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다고 응답했다.
AI 툴 도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95%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코딩 지원(62%)과 글짓기 및 내러티브 디자인(44%) 등 백엔드 개발 및 계획 업무에 사용하며, 주요 이점으로 효율성 개선(73%), 의사결정 개선(62%), 리소스 절감(51%)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스튜디오의 50%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90%는 게임 엔진 및 에디터 연결 목적으로 사용한다.
게임 홍보 방식으로는 온라인 이벤트(62%)와 소셜 미디어(60%) 활용 비중이 높았다. 지역 확장 전략 측면에서는 응답자의 73%가 인도를 신흥 시장으로 지목했으며 말레이시아(51%)가 뒤를 이었다. 이는 응답자 다수가 중앙 및 남아시아(60%)와 동남아시아(68%)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답한 결과와 일치한다.
플레이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응답자의 83%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축을 선호했으며, 55%는 2~9명의 사용자를 지원한다고 답했다. 크로스플레이 기능(72%)을 우선 고려하며, 데일리 리워드, 미션, 리더보드(각각 78%)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수익 다각화 추세도 확인됐다. 스튜디오의 24%는 기본 게임 판매 외에 관련 상품, 광고 수익, 외주 서비스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응답자의 82%가 게임 관련 협업 및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7%는 인앱 결제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52%의 스튜디오가 추가 플랫폼을 타기팅하고, 50%는 퍼블리셔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데스크톱(30%)과 모바일(28%) 비중이 높았으며, 16%는 핸드헬드 게임기를 타기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