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한덕수 "여야의정 협의체, 유일한 해결책…의제 제한 없이 만나자"
이지현 기자 2024. 10. 3. 17:5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제 제한 없이 만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만난 뒤 "여야의정 협의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며 "이를 위해 정부도 의제 제한이나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지금도 정부 입장은 한 대표를 통해 의료계에 전달했던 것과 같다"며 "의제를 정하지 않고 전제조건을 두지 않고 모두 다 참여해 진솔한 방안과 협의를 논의해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대화의 시작이 문제를 해결하는 처음이자 끝이 될 거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감정적 대립 차원에서 멀어진 부분이 분명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의제 제한이나 전제 조건 없이 협의를 하자는 제 말에 의료계에서는 '정부는 그렇지 않지 않느냐. 정부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저희가 같이 국민께, 의료진에게 정부도 얼마든지 유연하게 대화할 자세가 충분히 되어 있다는 걸 확인시켜드리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모두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은 같다"며 "더 늦어지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도 피해를 볼 거란 우려를 같이하고 있다. 지금이 대화를 시작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만난 뒤 "여야의정 협의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며 "이를 위해 정부도 의제 제한이나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지금도 정부 입장은 한 대표를 통해 의료계에 전달했던 것과 같다"며 "의제를 정하지 않고 전제조건을 두지 않고 모두 다 참여해 진솔한 방안과 협의를 논의해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대화의 시작이 문제를 해결하는 처음이자 끝이 될 거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감정적 대립 차원에서 멀어진 부분이 분명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의제 제한이나 전제 조건 없이 협의를 하자는 제 말에 의료계에서는 '정부는 그렇지 않지 않느냐. 정부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저희가 같이 국민께, 의료진에게 정부도 얼마든지 유연하게 대화할 자세가 충분히 되어 있다는 걸 확인시켜드리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모두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은 같다"며 "더 늦어지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도 피해를 볼 거란 우려를 같이하고 있다. 지금이 대화를 시작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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