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정책 개편 효과‥40일간 카톡 계정 1만1천여 개 제재

김윤미 yoong@mbc.co.kr 2024. 10.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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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토종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불법 '투자 리딩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제재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8월 14일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편한 이후 지난달 22일까지 약 1천500개의 채팅방과 1만 1천500개의 계정을 제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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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양대 토종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불법 '투자 리딩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제재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8월 14일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편한 이후 지난달 22일까지 약 1천500개의 채팅방과 1만 1천500개의 계정을 제재했습니다.

제재 사유는 리딩방 생성과 운영, 리딩 행위, 바람잡이 행위, 리딩방 초대 행위 등에 따른 제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네이버도 지난 7월 말 '밴드'에 대한 징계 수준과 대상을 확대한 이후 불법투자와 관련해 조처한 건수가 일평균 기준 6월 대비 34% 급증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련 신고 및 제재건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신고 기능 및 채널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54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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