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되면 애 부탁" 장수원♥지상은, '연예계 최고령 엄빠'의 각오('동상이몽2')

장진리 기자 2024. 9.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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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수원과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부부가 딸 출산기를 최초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 지상은이 예쁜 딸을 낳기까지 좌충우돌 출산기를 밝힌다.

급기야 그는 "만약에 내가 못 깨어나면 따랑이를 부탁한다"라고 충격 발언까지 던지고, 거듭되는 아내 지상은의 무리수에 질린 장수원은 이내 자리까지 이탈했다고 전해져 대체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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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원, 지상은 부부. 제공|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수원과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부부가 딸 출산기를 최초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 지상은이 예쁜 딸을 낳기까지 좌충우돌 출산기를 밝힌다.

두 사람은 시험관 9번 만에 임신해 예쁜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하루 전 일상이 공개된다.

부부는 출산 짐을 싸는 것도 잠시, 부부간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46세' 예비 엄마 지상은은 임박한 출산에 연신 본인의 안위를 걱정하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만약에' 상황극을 시작한다.

급기야 그는 "만약에 내가 못 깨어나면 따랑이를 부탁한다"라고 충격 발언까지 던지고, 거듭되는 아내 지상은의 무리수에 질린 장수원은 이내 자리까지 이탈했다고 전해져 대체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수원은 출산을 앞두고 올해 4월 갑자기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리며 울컥한다. 그는 "어머니가 너무 아파서 손녀를 못 보고 갈 것 같다고 미안해하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고, 시어머니와 각별했던 아내 지상은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며 오열한다.

'최고령 예비 엄빠'가 된 장수원, 지상은은 블랙핑크 제니와 아이브 장원영으로 태교한 딸 '따랑이'를 최초 공개한다. 45세에 딸을 얻은 그는 평소 로봇 같던 모습을 지우고 '딸 바보' 면모를 자랑하고, 스튜디오 MC들은 "수원 씨 저런 표정 처음 본다"라고 화들짝 놀란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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