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간다면 끝날 수도” 장인 앞 고부 갈등 고백한 정대세(‘한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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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장인과의 술자리 중 고삐 풀린 직설 화법을 작렬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13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3회에서는 결혼 11년 만에 장인와 처음으로 술자리를 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정대세의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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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3회에서는 결혼 11년 만에 장인와 처음으로 술자리를 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정대세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과 ‘고부 갈등’ 문제로 언성을 높였다. 이날 명서현의 친정아버지는 딸과 사위가 걱정돼, 정대세의 방에 먼저 찾아가 “바람 쐴 겸 같이 산책이라도 할까?” 제안한다.
정대세는 어색해하면서도 장인을 따라나서고, 동네 뒷산을 오르면서 가슴 속에 묵혀둔 답답한 속내를 조금씩 꺼내보인다.
이에 장인은 “막걸리나 한 잔 하자”면서 주점으로 향하고, 결혼 11년만에 처음으로 장인과 술자리를 갖게 된 정대세는 “혹시 장인어른은 결혼 생활을 하시면서 힘드신 점이 없으셨냐?”라고 묻는다. 장인은 “아예 없었다고는 말 못하지만 부부 사이엔 이기고 지는 것이 없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정대세는 “이런 (명서현의) 잔소리를 10년은 더 듣고 살라는 말씀이시냐?”라고 되묻는다.
정대세는 “저도 서현이와 안 싸우고 싶은데”라고 운을 뗀 뒤 “실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다. 부모님이 다투실 때마다 ‘혹시 나 때문에 싸우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다”며 가슴 속 상처도 고백한다.
장인은 사위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데, 마음이 열린 정대세는 “지금 서현이가 자신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저는 제 본가에서 빼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저와 우리 아이들을 일본 본가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제일 화가 난다”고 토로한다.
급기야 정대세는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언젠가 서현이와 끝나는 날이 올 것 같다”고 이혼까지 언급한다.
‘고부 갈등’으로 인해 부부 사이까지 위기를 맞은 정대세-명서현의 이야기와 아내 명현숙에게 (가상) 이혼을 통보한 로버트 할리의 속사정은 13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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