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먹고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했더니 인생 꿀팁
캡슐 커피는 맛도 좋고 편리해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캡슐 커피, 다 드시고 혹시 그냥 버리시나요?
오늘은 다 쓴 캡슐커피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막 내린 캡슐커피 안쪽에는 원두 가루가 들어있는데 이 가루는 바로 뜯어서 말려주어야 재활용 가능합니다.
캡슐커피를 가루가 든 채 그냥 두면 안에 있는 수분 때문에 금방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캡슐 커피는 드시고 나서 바로 버리든지 아니면 가루를 꺼내서 말려 주세요.
먼저 넓은 용기에 캡슐 커피 은박지를 뜯어 가루를 모두 쏟아붓습니다. 작은 캡슐 커피 하나에도 은근히 많은 양의 커피 가루가 들어있습니다.
캡슐 안에 든 커피가루는 최소 반나절 정도 말려서 수분기를 없애 주세요. 평평하게 깔아 놓고 기다리면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 포슬포슬한 촉감이 됩니다.
도톰한 두루마리 휴지를 6칸 정도 뜯어서 접어주세요. 그 위에 말린 커피 가루를 붓습니다. 휴지 대신 국물낼 때 쓰는 다시 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휴지를 아래위, 양 옆을 접어서 커피 가루가 빠져나오지 않게 주머니처럼 만들어 보세요. 이때, 꼭 커피 가루를 말려서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커피 수분 때문에 휴지가 모두 젖습니다.
그다음 고무줄로 휴지를 동여매서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탈취제가 완성됩니다. 음식 냄새가 심한 냉장고 또는 신발장, 옷장 등이 탈취제를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커피는 탈취 효과가 생각보다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중에 판매하는 냉장고 탈취제 대신 커피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2~3개 만들어서 냉장고 안에 넣어 놓으면 김치 냄새도 모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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