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20kg이나 쪄.." 슈가 아유미, 10kg 빼기 위해 '이 운동' 시작

아이를 낳고 나면 몸이 완전히 달라진다고들 하죠. 그룹 슈가 출신의 아유미 역시 그 변화 앞에서 솔직한 고민을 전했습니다.

임신으로 20kg이 늘어난 그녀는 자연스럽게 반 정도는 빠졌지만 나머지 10kg은 쉽게 빠지지 않아 고민끝에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땀에 젖은 운동복 사진과 함께 “바지가 안 들어가서 워킹을 시작했다”는 그녀의 말에서는 많은 이들의 공감이 느껴졌습니다.

걷기가 주는 변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운동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별한 준비물 없이 매일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아유미가 선택한 ‘걷기’는 단지 체중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신을 고르게 쓰면서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걷기를 하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더 많이 연소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진다고 해요. 단, 당뇨병이 있거나 건강상 주의가 필요한 분들은 무리하게 공복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속도와 시간을 정하며 걷기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체온처럼 따뜻한 움직임, 건강까지 챙긴다

걷기의 장점은 체중 감소에만 있지 않습니다. 온몸에 혈액이 잘 돌면서 뇌에도 산소가 공급돼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됩니다. 실제로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빠르게 걷는 사람의 사망률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24%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숨이 조금 찰 정도의 속도가 이상적이며, 하루 30분 정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몸무게만이 아닌 삶의 리듬을 바꾸는 작은 습관이 되기도 합니다. 빠르게 걷다가 잠시 천천히 걷기로 조절하는 ‘인터벌 걷기’는 지루함을 줄이고, 몸의 콘디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걷기만으로 부족할 땐 근력운동을

걷기와 함께 하면 더 좋은 운동, 바로 근력운동입니다. 걷기 운동 전 가볍게 플랭크, 스쿼트 같은 동작을 5~10분 정도 해주면 걷는 동안 몸이 더 쉽게 데워지고 운동 효율도 높아집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량도 중요하기 때문에 걷기만으로 부족하다 느껴질 땐 꼭 곁들여야 할 루틴입니다.

2주 정도 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했다면 그다음 단계로는 인터벌 걷기와 빠르게 걷기를 섞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몸에 힘을 주며 박자를 조절하는 걷기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내 몸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아유미처럼, 무리하지 않는 꾸준함으로

몸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지만 마음가짐은 오늘부터도 달라질 수 있어요. 아유미처럼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는 많은 여성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걷기는 초보자도 쉽게 시행할 수 있고, 동네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해 생활 속에서 시도하기에 제격입니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상황에 맞게 조금씩 늘려가며 걷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실속 있는 선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