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투자가가 4일 연속 매수세를 몰아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반등을 강하게 이끌고 있다.
최근 주가가 7만 원대 초반에서 8만 원대 중반으로 단기간 급등하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증권가에서 최고 16만 5,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한 배경에는 초대형 수주잔고와 실적이 있다.

2분기 호실적 넘어선 26조 원 수주잔고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143억 원을 올리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매출액 역시 4조 7,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 수익성 회복세를 명확히 입증했다.
무엇보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26조 3,5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가스터빈과 원전 핵심 사업의 연쇄 수주
상반기에는 미국 데이터센터향 물량을 포함해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가스터빈 장기서비스계약까지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마진 매출원을 다수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 시공 관련 계약과 소형모듈원자로 기자재 공급 수주가 연이어 기다린다.

증권가가 주목한 중장기 영업이익률 개선
하나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들은 체코 원전과 SMR 사업 본격화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발전 성장사업 비중이 수주잔고 내에서 커지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의 우상향 흐름이 예견된다.
연간 13조 원이 넘는 신규 수주 목표 달성 여부가 주가 추가 상승의 결정적 변수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조 원대의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관의 자금을 강하게 끌어모았다.
하나증권이 제시한 16만 5,000원 목표가에 도달하려면 하반기 SMR과 체코 원전 수주가 핵심이다.
투자자는 체코 프로젝트 본계약과 가스터빈 공급 확정 여부를 차근차근 확인하며 대응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