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뿌리공원 인근 야산서 발견…엽사 동원 수색 중

강은선 2026. 4.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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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내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가 뿌리공원 인근 뒷산에서 목격됐다.

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월드 사육장 울타리를 빠져나간 늑대 한 마리가 오후 4시쯤 중구 한국효문화진흥원 뒤편 야산에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20분 오월드에서 늑대 한 마리가 사율장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대전시는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는 오월드 사거리 쪽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근 시민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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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내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가 뿌리공원 인근 뒷산에서 목격됐다.

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월드 사육장 울타리를 빠져나간 늑대 한 마리가 오후 4시쯤 중구 한국효문화진흥원 뒤편 야산에서 발견됐다. 이 야산은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약 2.5㎞ 가량 떨어져있다.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오월드와 중구, 경찰, 소방 당국 등은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엽사까지 투입돼 늑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수색대는 그물과 마취총 등의 수단을 동원해 일몰 전 포획을 목표로 하고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색 범위는 좁혀진 상태인데 현재 계속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오월드에서 늑대 한 마리가 사율장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오월드 측은 사육장 폐쇄회로(CC)TV로 내부 상황을 모니터링하다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오월드는 자체 수색하다 여의치 않자 1시간여 뒤인 오전 10시23분쯤 소방과 경찰 등에 신고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등 250명이 투입돼 8시간 째 늑대를 수색 중이다.  

앞서 늑대는 오후 1시쯤엔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1.6㎞가량 떨어진 산성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다. 

늑대는 2024년 1월 오월드에서 태어난 수컷 성체 늑대로 인공포육 개체이다. 몸 길이는 65㎝로 대형견 크기이며 몸무게는 약 30kg에 달한다. 이름은 ‘늑구’이다. 전날 밥을 먹은 후 굶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는 오월드 사거리 쪽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근 시민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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