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홈런이 이렇게 오랜만이라고?···양키스, ‘974일’ 만에 터진 끝내기 홈런에 신바람 3연승

실로 오랜만에 터진 ‘끝내기 홈런’에 뉴욕 양키스가 활짝 웃었다.
양키스는 22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제이슨 도밍게스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양키스는 29승19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양키스는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 제이크 버거와 샘 해거티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1-3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7회말 코디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 붙었고, 8회말 2사 1·2루에서 나온 애런 저지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연장으로 접어들 것처럼 보였던 경기는 9회말 ‘한 방’에 갈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도밍게스가 텍사스의 오른손 불펜 투수 루크 잭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B-0S에서 한복판에 몰린 85.2마일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타구 속도는 109.7마일(약 176.5㎞), 비거리는 398피트(약 121.3m)가 나왔다.
이 홈런은 양키스에도 의미가 있는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키스의 마지막 끝내기 홈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2022년 9월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렸는데, 도밍게스의 홈런은 스탠튼 이후 무려 974일 만에 나온 양키스의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도밍게스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기도 했다. 도밍게스는 경기 후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은 항상 특별하다”며 “치자마자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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