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두번째 높이 마카오타워 '번지점프'…日남성 사망
정한결 기자 2023. 12. 6. 18:16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번지 점프 장소인 마카오타워에서 번지점프를 마친 일본인 남성이 사망했다.
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쯤 일본인 남성 A씨(56)가 마카오타워에서 시속 200㎞의 속도로 번지 점프를 마친 후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부정맥이 사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번지 점프는 건강 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심장 질환·고혈압·당뇨·뇌전증·임신·과거 수술 사실 등 건강 이력을 사전에 알리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야 한다.
한편, 높이 233m에 달하는 마카오타워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번지 점프 장소다. 1위는 중국 장자제에 있는 430m 높이의 번지 점프 시설이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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