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7월 베트남 남부 날씨 정보 나트랑 & 푸꾸옥 여행 준비 팁
요즘 베트남 남부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나트랑이나 푸꾸옥은 예쁜 해변과 감성 리조트 덕분에 여전히 사랑받는 휴양지예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는데, 확실히 계절별 날씨만 잘 파악하면 여행의 만족도가 훨씬 달라지더라고요.
오늘은 5월, 6월, 7월 기준으로 나트랑과 푸꾸옥 날씨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나트랑, 지금 여행해도 괜찮을까?
나트랑은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라 언제든 여행 가능한 곳이에요.
하지만 5월부터는 천천히 우기가 시작되긴 합니다.
다행히 9~11월처럼 본격적인 폭우가 오는 건 아니라, 간헐적인 소나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5월은 아주 더운 날씨에, 낮엔 34도까지도 올라가요. 하지만 습도는 아직 그리 높진 않아서 활동하기 나쁘지 않았어요.
6월부터는 습도가 점점 올라가고, 스콜성 비가 종종 옵니다. 그래도 바람이 있어 체감은 그렇게 무겁지 않았어요.
7월엔 여행 중 한두 번은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금방 그치고 해가 쨍쨍해지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비치 타월 챙기고, 수영복은 필수로!
슬리퍼와 우비 정도만 챙기면 나트랑 바다는 언제나 반겨줍니다.
푸꾸옥, 우기라고 해서 못 갈 줄 알았죠?
푸꾸옥은 좀 더 동남아 기후에 가까워요.
5월부터 우기 진입이 시작되는데, 사실 알고 보면 꽤 여행하기 괜찮은 시기예요.

5월엔 하루 중 짧게 비가 내리는 날이 늘어나긴 하지만, 그만큼 습한 날씨도 정돈되어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져요.
6월~7월엔 정말 여행자 입장에선 애매한 계절인데, 놀랍게도 호텔 가격이 확 내려가는 타이밍이기도 해요.
덕분에 좋은 리조트를 가성비 있게 즐기기엔 오히려 딱 좋은 시기랍니다.

그리고 푸꾸옥은 비가 와도 할 게 정말 많아요.
풀빌라에서 느긋하게 쉬기, 리조트 내 스파 프로그램, 씨푸드 즐기기 등등.
비 오는 날은 그냥 힐링 타임으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여행 준비는 이렇게 해보세요
얇은 긴팔 or 반팔 + 바람막이 조합이 최고
접이식 우산보다는 가벼운 우비가 더 실용적이에요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는 무조건 챙기시고요
슬리퍼, 방수 신발, 벌레 퇴치제도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방수팩과 보조배터리는 비 오는 날 필수템이에요
여행자 팁 한 마디

사실 우기라고 해서 여행을 망칠 정도의 비는 아니었어요.
짧게 소나기가 지나가고 나면 하늘이 개면서 오히려 더 선선하고 기분 좋은 공기가 퍼졌거든요.
저는 6월 말에 푸꾸옥에 갔었는데, 하루는 리조트 안에서 스파 받고 룸서비스로 저녁 먹고,
다음날엔 해가 쨍쨍하게 떠서 바닷가에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
이런 게 진짜 휴양지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마무리 한 줄
"5~7월의 나트랑과 푸꾸옥은 잠시 스치는 비와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완벽한 날씨는 아니지만, 완벽한 여행은 충분히 가능해요.
가성비 좋고, 혼잡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용한 휴식을 찾는 분들에게
5~7월의 베트남 남부는 오히려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