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C, 피로 개선에 효과
딸기, 파인애플 등 많이 함유
세척법 매우 중요해
사람들은 흔히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커피를 떠올린다. 하지만 카페인 섭취 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두통이 생기는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이럴 때 커피 대신 비타민 C를 섭취하면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딸기, 파인애플 등의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를 착즙 해서 주스로 마실 경우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
지난 2일 헬스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연구 결과에서 혈중 비타민 C가 풍부할수록 신체적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과 신체의 전반적 활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40~79세 성인 1만 5,000명을 분석한 결과로, 혈중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그룹이 높은 그룹에 비해 에너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피부 탄력 개선
눈 건강 지키기
이처럼 비타민 C는 피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 합성에는 비타민 C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피부 속에 충분한 콜라겐이 없을 경우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충분한 비타민 C 섭취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눈의 노화를 늦추고 백내장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주로 딸기, 귤, 파인애플 등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딸기, 비타민C 많아
피부, 면역 케어
먼저 딸기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과일로, 함량이 레몬보다 높다. 실제로 딸기 100g 기준 약 60~70mg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사과와 비교하면 10배나 많은 수치다. 이에 보통 크기의 딸기 5~7알만으로도 성인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인 약 100mg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딸기는 봄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특히 딸기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생긴 활성산소를 줄여 피부를 환화게 가꾸는 데 유익하다.

환한 피부 만들어
파인애플, 피로 완화
자외선과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활성산소는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지만, 딸기의 폴리페놀 성분이 이를 줄여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딸기를 세척할 때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세척 시간이다. 비타민 C는 물에 오래 노출되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파인애플은 딸기보단 적지만 꽤 높은 양의 비타민 C를 가지고 있다. 파인애플 100g에는 15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다. 아울러 파인애플 속 구연산과 사과산은 피로 회복을 돕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브로멜라인은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궤양성 대장염 또는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파인애플은 가열하거나 조리하면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착즙 주스, 흡수율 높아
일상 속에서 챙기기
파인애플, 딸기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착츱 해서 주스로 마셨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경남대 박은주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서 비타민 C의 생체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과일을 착즙 한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생과일로 먹는 것보다 체내 이용 효율이 증가한다.
해당 연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구진은 동일한 비타민 C 함량을 가진 세 가지 섭취 형태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C 농도는 섭취 약 2시간 이후에 가장 높게 측정됐으며 착즙 한 주스로 섭취했을 때 체내 이용률(AUC)과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착즙 주스로 섭취했을 때 비타민 C의 체내 활용도가 1.7배 뛰어났다.
이처럼 딸기와 파인애플 등은 비타민 C를 비롯해 다양한 유익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유지,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 방지까지 다양한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제철에 맞춰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면 일상 속 활력과 건강을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다. 이에 커피 대신 과일을 적절히 섭취해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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