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러, 우크라 나토 합류 반대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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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갖고 잊지 않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어 "스웨덴이 조만간 나토 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나토 가입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핀란드와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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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갖고 잊지 않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동부전선 국가 간의 안보 협의체인 '부쿠레슈티 9개국(B9)'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소련 시대에서 나토 표준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지원 패키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더 가까워지도록 할 것"
또한 "우리는 또한 국내총생산(GDP)의 2%로 국방 투자를 늘리겠다는 강력한 약속에 동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어 "스웨덴이 조만간 나토 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나토 가입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나토 회원국 중 한 곳이라도 공격을 받으면 이를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공동 방어에 나선다'고 약속한 헌장 5조의 적용을 받기 위해서다.
지난해 핀란드와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핀란드는 지난달 4일로 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됐지만, 스웨덴은 아직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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