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콜롬비아·멕시코 곳곳, 물 부족 비상

최현미 2024. 4. 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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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인 콜롬비아와 멕시코 곳곳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은 30%에 그쳐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도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여기는 해발 2천m가 넘는 고지대여서 강우량이 줄어들면 대체 상수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방콕은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가 답답하겠고, 싱가포르엔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4월까지 건기인 뉴델리는 낮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를 보였던 모스크바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6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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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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