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다양한 여름철 휴가지와 명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소개해 드릴 곳은 탁 트인 아름다운 풍경과 한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입니다. 청정 자연이 펼쳐지고,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신비의 장소입니다.

비밀의정원

비밀의정원은 사시사철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자연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전국 사진가들이 한 번쯤 꼭 오는 사진스팟입니다.

본래 군사 작전지역 중 한곳이라 ‘비밀의정원’이라 불리었지만, 현재 사진을 찍는 게 허용이 되면서 여름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섬이정원

섬이정원은 보물섬으로 유명한 남해에 자리한 한려해상공원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유럽풍 정원입니다. 다랑논의 돌담과 수려한 연못, 생울타리에 초본과 억새로 연출한 친숙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궁궐의 담과 문은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어 있으며 다랑논의 높낮이를 활용해 정원들을 분리하여 각 테마에 맞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의언덕

바람의언덕은 도장포마을에 위치한 언덕으로 정상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마을과 바다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외도와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고, 잔디가 깔린 민둥산 ‘바람의언덕’을 거닐며 부모님과 산책하기 좋습니다.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은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으로 장엄한 천연 생태계를 둘러싸고 있는 명소입니다. 전남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고 있고, 간조시에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이 합류하는 순천만습지는 갯벌 앞부분까지 거대 갈대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인상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배달성전삼성궁

배달성전삼성궁은 한민족의 시조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성전입니다. 15년 전 한풀 선사가 수련하면서 하나둘 돌을 쌓아 올린 것이 현재 1,500여 개 돌탑이 되어 주변 자연 경관과 기묘하게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