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것 같아" 오타니도 인간이었나, 24타석 무안타에 투타겸업 번복→휴스턴전 투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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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결국 인간이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개인 최악인 24타석 연속 무안타에 빠졌다"고 보도하면서 "오타니가 고전하고 있다. 4경기 19타석 연속 무안타가 이어진 가운데 5일 경기 전에는 특타에 나섰다. 55차례 스윙해 22번 담장을 넘겼다. 6일 선발 등판 예정인데도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다. 부진 탈출을 향한 강한 결의가 느껴졌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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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결국 인간이었다. 타석에서 무안타 기록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않기로 했다. 5일 경기 전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투타겸업을 예고했지만 경기 후 상황이 달라졌다.
오타니는 지난달 16일 뉴욕 메츠전,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투수로만 출전했다. 6일 경기는 투타겸업 선수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 휴스턴과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6일 선발 등판하면서 타석에도 선다고 예고했다. 그런데 5일 경기를 치르고 나서 이 발언을 뒤집었다.
다저스는 5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8-3 완승을 거뒀다.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 카일 터커가 7안타 5타점을 합작했다.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전을 시작으로 5경기째 안타가 없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개인 최악인 24타석 연속 무안타에 빠졌다"고 보도하면서 "오타니가 고전하고 있다. 4경기 19타석 연속 무안타가 이어진 가운데 5일 경기 전에는 특타에 나섰다. 55차례 스윙해 22번 담장을 넘겼다. 6일 선발 등판 예정인데도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다. 부진 탈출을 향한 강한 결의가 느껴졌다"고 썼다.
그러나 오타니는 경기에서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이 24타석으로 늘어났다. 요미우리신문은 "경기에서 양 무릎에 손을 올리고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며 오타니의 컨디션을 우려했다.

결국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로버츠 감독은 5일 경기를 마친 뒤 "(타격에서는)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나왔다. 내일은 투수로만 출전한다. 투구에만 집중하면서 몸에 쉴 틈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타자로 32경기에서 타율 0.246, OPS 0.824와 6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는 있지만 50홈런을 넘기던 때의 파괴력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대신 투수로는 사이영상에 도전할 만큼 강력한 구위를 뽐낸다. 올해 5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책임지면서 4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하고 있다.
오타니는 0점대 평균자책점 활약을 바탕으로 3~4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2019년 7월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0.55 이후 처음으로 한 달 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0.60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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