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은퇴 번복' 박유천, 복귀 시도 무산..法 "연예활동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활동이 무산됐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연예기획사 예스페라(현 해브펀투게더)는 박유천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제삼자와 활동을 도모했다고 주장, 지난해 8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은 예스페라의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명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활동이 무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박유천이 낸 '방송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연예기획사 예스페라(현 해브펀투게더)는 박유천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제삼자와 활동을 도모했다고 주장, 지난해 8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은 예스페라의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명령했다.
이후 예스페라 측은 새로운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에 같은 법원에 박유천을 상대로 진행 중이던 손해배성 청구 소송에 방송 출연과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박유천 측은 이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며 예스페라가 제기한 법원의 제소 명령을 기한 내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가처분신청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유천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와 방송 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 청구는 그 기조가 동일하다"고 해석했으며 "청구의 변경이 부적법하다거나 권리남용에 해당한다고 볼만한 사정도 없다. 제소명령 위반에 따른 취소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박유천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홍보해왔던 '악에 바쳐'는 법원의 결정에 의해 개봉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국내에서의 활동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박유천은 앞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며 징역 10개월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1년 만에 이를 번복하고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얼굴을 내비치는 등 '나홀로 활동 재개'에 도전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과 장모의 수상한 스킨십, 불륜 맞았네..이상민 "저 정도면 악마"
- "곽도원, 술상 엎고 주연급 배우에 폭언..가족까지 괴롭혔다"
- 인기 걸그룹 멤버서 유흥업소 직원으로..충격 근황
- 윤은혜 불화설 진짜였나? 심은진♥전승빈 결혼식 불참, 베이비복스는 다 모였는데..
- 톱스타 폭로 "감금 당해 알몸 다 보여줬다"
- [SC이슈] '선업튀' 끝났는데도..변우석, 드라마 브랜드 평판 또 1위
- [SC리뷰] 김지호, ♥김호진이 얼마나 좋으면…"요즘 결혼 잘했다고 느껴…
- [SC리뷰] 지상렬 "모친상서 술만 1000잔 마셔..세상 떠난母 매일 …
- [SC리뷰] 이성민, '재벌집' 회장→대장 머구리 일당백 활약..숨겨진 …
- '합법적 돌싱' 서유리, "도와주신 여자분들 감사했어요"..피 철철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