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 없이 강하다"라는 광고 문구,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대우 레간자입니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팔린 중형 세단이죠.

정숙성으로 승부한 세단
레간자는 출시 당시 조용한 실내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손을 거친 유려한 라인도 화제였습니다. 당대 중형차 경쟁에서 감성 품질로 눈길을 끈 모델입니다.

기본기가 살아 있는 중형차
넉넉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패밀리 세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복잡한 전자 장비가 적어 구조가 단순하다는 점이 오히려 관리에는 유리합니다. 소모품만 잘 챙기면 오래 굴러간다는 평이 있습니다.

지금 중고 시장에서는
연식이 오래된 만큼 100만 원 안팎대 저렴한 매물도 눈에 띕니다. 다만 부품 수급이 제한적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태 편차가 크니 시세와 정비 이력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넉넉한 중형 세단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레간자는 여전히 이야깃거리가 있는 차입니다. 조용함으로 기억되는 국산 세단이죠.
※ 중고 시세와 차량 상태는 매물마다 크게 다르므로, 실제 구매 시 반드시 전문가 점검과 부품 수급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