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깨고 싶었는데 이미 식장 잡아 결혼하더니 5년만에 이혼소식 전한 배우 부부

윤기원은 SBS 공채 6기 탤런트로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KBS 2TV 드라마 '추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매니저로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생애 첫 싱글 '진짜 윤기원'을 발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TV 방자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황은정은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해 2003년 KBS 미팅 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SBS '웃찾사'에 6개월간 출연했고, 이후에는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게 활동해 왔습니다.

황은정은 배우 윤기원과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2년 5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7년 12월 이혼했습니다.

윤기원이 현재 와이프 이주현과 재혼한 가운데, 전부인 황은정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었는데요. 황은정은 과거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윤기원과 이혼 후의 삶과 이혼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정호근은 전 남편 윤기원과의 궁합, 사주를 언급하며 "둘은 서로 맞지 않는 연이었다. 결혼 전에 아니라는 걸 알았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은정은 "맞다. 결혼 준비하면서 결혼을 깨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식장까지 정해져 있는데 그걸 어떻게 깨냐"라고 답했습니다.

당시 윤기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이유는 성격차이다. 구체적인 이혼 관련 일정이나 사유 등은 개인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거 황은정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노후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전남편 윤기원은 재혼녀 이주현과 새 가정을 꾸렸습니다. 윤기원과 재혼한 이주현은 직업 모델학과 교수로 슬하에 12세 아들을 자녀로 둔 돌싱맘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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