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패턴 비키니로 완성한 청량한 바캉스 룩
투명한 바닷속에서 수경을 고쳐 쓰는 김수빈의 모습은 여행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햇빛에 반짝이는 수면 위로 드러난 민트빛 패턴의 비키니가 청량한 색감을 더했고,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가 여름의 공기를 전해줬어요.
해변이 붉게 물드는 저녁 무렵에는 모자와 블랙 슬립 톱, 허리에 걸친 니트 가디건으로 더욱 여유로운 무드를 만들었어요.
햇빛이 사라진 자리에는 모닥불이 타올랐고,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장면을 한층 영화처럼 완성했죠.
김수빈은 2023년 9월 2일 배우 윤박과 결혼했어요.
윤박은 한 예능에서 첫 만남에 아내에게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고백했죠.
지인 모임에서 처음 본 순간 눈을 마주치기 어려울 만큼 외모에 매료됐고, 선약이 있던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술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채 기다렸다고 해요.
다음날 점심에서 다시 만나 시간을 보낸 뒤, 자연스럽게 함께 영화를 보자는 말로 이어진 하루.
그리고 집에서 영화를 함께 보며 고백까지 이어졌던, 짧지만 강렬한 인연이 결국 지금의 부부로 이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