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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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인 이뮨온시아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뮨온시아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IMC-001'과 'IMC-002'다.
이뮨온시아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비용 확보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서 국내 최초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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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인 이뮨온시아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뮨온시아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IMC-001'과 'IMC-002'다. 각각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는 데 사용하는 PD-L1, CD47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IMC-001는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투약 후 암이 일부 또는 모두 사라진 환자 비율이 79%에 달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IMC-002는 고형암 치료제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중국계 제약사에 총 4억7050만달러(6400억원)에 중국 내 개발과 판매권리를 이전한 바 있다.
이뮨온시아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비용 확보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서 국내 최초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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