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간첩 루머 부인한 22기 현숙…"중국어 통역사는 합격"

/사진=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22기 현숙이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조선족, 간첩 루머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측은 2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멤버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현숙은 자기 근황에 대해 "통역사 시험을 준비해 최근에 합격했다"며 "중국어 선생님도 계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많은 분이 날 알아봐 주시고, 실제로 만나면 따뜻한 말을 많이 해 주신다"며 "아직 이 세상은 죽지 않았구나 이런 걸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현숙이 조선족 또는 간첩일 것이란 일부 누리꾼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선 "저는 100% 한국 사람"이라고 밝혔다. 현숙은 "절대 중국인 아니고 간첩도 아니다"라며 "제 여권은 빨간색 아니고 완전 초록색"이라고 부연했다.

22기 경수가 "요즘 (대한민국) 여권은 파란색 아니냐"고 하자, 현숙은 "저는 2014년에 만든 여권"이라며 "인증 사진 보내줄 테니 소문 내 달라"고 답했다.

현숙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방송 모습과 다르게 (평소엔) 덜렁대지 않고 나름 꼼꼼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현숙은 22기 방송에서 영식의 선택을 받았지만, 본인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