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아스널 내분 발생?...에이스 '욕심쟁이'로 찍혔다! 1400억 공격수에 PK 뺏으며 비판 세례

최병진 기자 2025. 10. 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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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요케레스와 부카요 사카/데일리 메일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에 패널티킥(PK) 논쟁이 발생했다.

아스널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승점 16이 됐고 리버풀(승점 15)이 같은 라운드에서 첼시에 패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전반전에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에 율리안 팀버가 PK를 얻어냈다.

아스널은 올시즌 요케레스를 PK 키커로 지정했다. 최대 7350만 유로(약 1,400억원)의 이적료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는 이전부터 정확한 PK 능력을 자랑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직접 요케레스에게 키커를 맡겼다.

빅터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자연스레 웨스트햄전에서도 요케레스가 PK를 처리할 것으로 보였다. 더욱이 요케레스는 노팅엄과의 4라운드 이후 득점이 없었기에 PK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키커는 요케레스가 아닌 사카였다. 사카는 골문 오른쪽을 가르며 완승을 이끌었다. 사카는 웨스트햄전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00개의 공격 포인트(55골 4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사카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사카가 자신의 공격 포인트 욕심을 위해 PK 지정 약속까지 위반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면서 선수 개인의 기록보다 팀의 상황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PK전 사카는 볼을 들면서 요케레스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그대로 본인이 PK 스팟으로 향했다.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사카는 “내가 공을 가지고 있었을 때 처리하고 싶었다.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라며 득점에 대한 의지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PK를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 더이상 할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케레스에 대한 칭찬도 남겼다. 사카는 "요케레스는 정말 잘 뛰고 있다. 그가 득점을 할 것이라는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를 믿고 있으며 매 경기 함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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