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어쩌나” 케딜락 전기 크로스오버 출시

캐딜락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인 옵티크(Optiq)가 연말께 미국 시장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캐딜락이 공개한 옵티크는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됐지만,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옵티크는 캐딜락의 전기차 라인업 중 네 번째 모델로, 리릭, 셀레스티크, 에스컬레이드 IQ에 이은 소형 크로스오버다. 전체 길이 4,822mm, 휠베이스 2,954mm 등 중형차 수준의 주요 치수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단일 모터 180kW 모델과 듀얼 모터 211kW 사양이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536km, 600km에 달한다. 옵티크 내부는 3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1000와트 AKG 사운드 등 프리미엄 사양을 담고 있다.

캐딜락은 내년 중 5번째 전기차인 대형 3열 SUV 비스티크(Vistiq)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옵티크와 더불어 캐딜락의 전기차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