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취향을 반영한 정기·특별·맞춤형 코스로 새 단장을 마친 2025 대전시티투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테마로 꾸며져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감성 여행을 선사하며, 대전만의 매력을 알차게 만날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세 종류로 운영됩니다. 정기투어 코스로는 일상 속 즐거운 소풍을 떠나듯 자연과 도시를 함께 누비는 ‘마실코스’와 ‘주말피크닉’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주말피크닉 코스는 빵집·맛집을 탐방한 뒤 피크닉이 가능한 자연 공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도심과 자연의 조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가 있는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 대전의 상징 건물과 전통시장도 지나치므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소소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7~8월 혹서기에는 정기투어 운행이 중단되니 방문 전 일정을 꼭 확인하세요.
특별투어는 계절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봄에는 대전 시내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전을 관람하는 ‘반고흐전’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0시 축제”와 연계한 ‘빵시투어’로 인기 빵집 다섯 곳을 돌아보며, 지역마다 특색 있는 풍미를 맛볼 수 있어 SNS 인증샷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트코스는 무더운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예술과 문화를 만끽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헤레디움이 포함돼 있어, 정적인 감동과 신선한 시각 예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원한 숲 체험을 결합한 ‘숲스테이’나, 신나는 음악을 곁들여 야간 명소를 순회하는 ‘뮤직버스’ 등 새롭고 독특한 코스들이 이어집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숲스테이는 어린이 대상 체험부터 가족 단위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여유롭게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도심 속에서 발견하기 힘든 하늘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멀리 떠나지 않고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소장 가치 있는 기념품 마케팅 등으로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확 달라진 테마와 계절별 감성 가득한 코스로,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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