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후 민머리 프로필 당당하게 공개한 59세 박미선! 팬들의 응원 이어져

38년간 단 두 달만 쉬었다는 '개그 여왕'이, 멈춰선 카메라 뒤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을 마치고, 환하게 웃는 '민머리 프로필'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미지출처 박미선 인스타그램 및 유퀴즈

그녀는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0개월 만에 복귀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태리 유학파 섬유 디자이너 같다"고 농담하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머리는 민머리에서 자란 것"이라며, 항암 치료로 머리가 100% 빠진다는 말에 미리 삭발을 감행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미선은 삭발 당시 "퓨리오사 같지 않냐"며 오히려 가족들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삭발할 때 많이 운다는데, 전 울지 않았어요. 머리카락은 또 자라니까"라며 담담히 말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민머리 프로필 사진은 딸의 제안으로 찍은 것으로, 그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미소가 담겨 감동을 더했습니다.

그녀는 "38년간 첫째 낳고 한 달, 둘째 낳고 한 달 딱 두 달 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제는 계획 없이 물 흐르듯이 쉬기도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며 새로운 인생관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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