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델' 이서연, 샤넬 크루즈 패션쇼 접수! 트위드 쇼츠룩 당당한 캣워크

한국 모델 이서연이 샤넬 2025 크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글로벌 모델의 위엄을 발산했다.

프랑스 럭셔리 샤넬(Chanel)은 지난 5월 2일(현지시간) 마르세유의 가장 위대한 건물 중 하나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Cité Radieuse 빌딩 옥상에서 2025 크루즈(Cruise)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크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이서연은 핑크 셔츠와 투피스 셋업을 매치한 착장에 볼드한 엑세서리와 모자로 포인트를 준 샤넬 트위드룩으로 캣워크를 질주했다.

짧게 커트한 헤어스타일과 프로페셔널한 워킹, 야외 쇼장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이서연의 맑고 깨끗한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한편, 케이플러스 소속인 모델 이서연은 2023 F/W 질 샌더 컬렉션 컬렉션을 통해 첫 해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무대인 2023 F/W 샤넬 컬렉션까지 연달아 오르는 이례적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런웨이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끼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패션 광고와 매거진 화보 등을 장악하며 포스트 톱모델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를 활발히 누비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케이플러스의 이서연의 광폭 행보에 패션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샤넬 2025 크루즈 컬렉션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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