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 위반 위기에 ‘20골 바르사 월클’ 매각까지 고려…사우디-MLS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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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을 위해 매각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올여름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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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수익 창출을 위해 매각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놀라운 골 결정력을 증명하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도전은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이어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년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이후 첫 시즌부터 33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증명했다.
올시즌은 지난 시즌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에 시달렸다.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한 탓에 2달 가까이 무득점 침체에 빠지기도 했다.
당사자도 부진을 인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2023년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약해졌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은 내가 불꽃이 꺼졌던 시간이었다. 나쁘고 부정적인 모든 일들이 동시에 일어났다. 모든 것이 누적됐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간의 활약을 감안한다면 올시즌 성적은 아쉽기만 하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의 작별 확정 이후 레반도프스키의 매각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올여름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의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올여름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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