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러 가기 좋은 여의도 맛집 BEST5
아침 저녁 선선한 요즘 날씨에 가기 좋은 여의도. '한강' 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지역인 ‘여의도’. 이번 가을도 여의도에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나들이도 식후경! 여의도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곳곳에 숨은 맛집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여의도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얼큰한 꽃게탕의 진수, 여의도 ‘달맞이꽃게탕’
여의도 지역에 입소문난 맛집. 싱싱한 꽃게탕과 물회가 별미다. 일반 횟집 인테리어가 아닌 분위기 있는 카페같은 인테리어가 특징. 게가 크고 살이 달아 국산 꽃게중에서는 최고로 치는 연평도산 꽃게를 사용하는 곳. 된장 베이스 육수에 고추를 넣어 얼큰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라면 사리와 마무리 볶음밥은 필수!
[식신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영업시간: 주중 11:00 – 22:00, B.T. 15:00 – 17:30, 주말 휴무
▲가격: 꽃게탕 점심특선 47,000원, 자연산막회 35,000원
2. 이경규가 어릴 적 코너 망하고 쓰린 속을 달래러 갔다는 ‘신송한식’
여의도에 위치한 ‘신송한식’은 이경규가 동료 연예인과 자주 들렀다는 대구탕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대구탕’은 무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로 해장을 외칠 만큼 감칠맛이 뛰어나다. 적당히 얼큰함을 머금고 있고 내용물이 푸짐하여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점심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술안주가 되어주어 오랫동안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7 신송빌딩
▲영업시간: 매일 09: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메뉴: 특대구탕 12,000원, 대구전 30,000원, 과메기세트 45,000원
3.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 ‘별미볶음점’
항상 점심시간마다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별미볶음점’. 가게 밖에서도 퍼지는 불향으로 저절로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직화 방식으로 제육, 낙지, 오징어, 쭈꾸미 등의 다양한 볶음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문가 동시에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갓 볶은 따끈한 볶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콤 달달한 양념맛과 은은하게 입안을 장악하는 불맛으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토 휴무
▲메뉴: 제육직화 10,000원, 오징어직화 10,000원, 낙지직화 12,000원
4.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남다른 퀄리티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최상의 민물장어를 직접 손질해 잔가시 하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덮밥정식’은 감칠맛 넘치는 양념장이 발린 장어덮밥과 감태, 촉촉한 계란찜, 새우튀김과 후식까지 한상으로 차려진다. 두툼한 장어가 4줄이나 올라가있는 장어덮밥은 양과 맛을 둘 다 만족시킨다. 추가금이 있지만 와사비를 추가해 장어덮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장어덮밥정식 58,000원
5. 국내산 콩 100% 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진주집’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꾸덕하고 진한 여름 철 별미 콩국수 원조로 불리우는 곳. 진한 콩 국물은 고소한 맛이 강하며, 콩 특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콩국물 외에 어떠한 고명이 들어 있지 않아서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 이곳은 콩국수 외에도 비빔국수, 만두, 육개장 등이 유명한데, 이중에서 육개장은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꼭 맛봐야 할 것.
[식신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토 10:00 – 19:00 일요일 휴무
▲메뉴: 냉콩국수 15,000원, 비빔국수 12,000원, 닭칼국수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