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은퇴 전까진 못 뛴다...리버풀 ‘백업’ DF, 伊 이적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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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 콴사가 인터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콴사는 이탈리아의 거함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 영입 '1순위' 후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위르겐 클롭 전임 감독은 콴사의 확실한 팬이었고, 콴사 역시 그의 요구에 잘 부응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은 오히려 인터밀란의 관심으로 이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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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자렐 콴사가 인터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콴사는 이탈리아의 거함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 영입 ‘1순위’ 후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콴사는 리버풀이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브리스톨로 임대를 떠났고 2023-24시즌 리버풀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점차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선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반 다이크 조합이 중용 받고 있기 때문. 지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개막전에서 반 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력에 비해 제한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콴사. 결국 이적설까지 이어졌다. 매체는 “위르겐 클롭 전임 감독은 콴사의 확실한 팬이었고, 콴사 역시 그의 요구에 잘 부응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은 오히려 인터밀란의 관심으로 이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실제로, 올 시즌 콴사가 팀에 두드러진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2025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밀란은 콴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를 센터백 위치의 이상적인 인물로 여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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