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뉴욕 메츠에 10:2완승…월드시리즈까지 단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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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패권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추가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NLCS 4차전을 치뤘다.
NLCS에서 3승 1패로 앞선 다저스는 이제 1승만 더 추가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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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패권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추가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NLCS 4차전을 치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은 건 방문팀 다저스였다. 1회초 다저스 공격 때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30)는 뉴욕 메츠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35)를 상대로 2구, 90.8마일짜리 싱커를 잡아 당겨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3호 홈런이었다.
선취점을 내준 메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회말 공격 때 타석에 나온 2번 타자 마크 비엔토스(25)는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를 상대로 1볼에서 2구, 95.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만들었다. 비엔토스의 포스트시즌 4호 홈런이자 양팀이 1:1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홈런으로 '장군'과 '멍군'을 부른 두팀은 3회는 득점 없이 조용히 넘어갔다. 하지만 다저스는 4회초 공격에서 오타니의 볼넷과 무키 베츠(32)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4번 타자 토미 에드먼(27)의 2루타 그리고 5번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33)의 안타로 2점을 달아났다. 다저스가 3:1로 앞서 나가는 순간이었다.
그러자 메츠는 기다렸다는 듯 3회말 공격 때 만든 원아웃 주자 만루 찬스에서 등장한 외야수 브랜든 니모(31)가 내야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 프란시스코 린도어(31) 득점해 1점을 추격했다.
다저스는 4회초 공격 때도 점수를 냈다. 9번 타자 크리스 테일러(34)의 안타와 오타니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2번 타자 베츠가 적시 2루타를 쳐 2점을 더 추가했다. 다저스가 5:2로 앞서 나가는 순간이었다.
두팀은 5회 득점 없이 지나간 뒤 6회가 되자 또 다시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다저스는 6회초 공격 때 오타니가 볼넷을 얻어 진루하자 2번 타자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의 올 포스트시즌 3호 홈런이자 다저스가 7:2로 앞서 나가는 상황이 됐다.
다저스의 화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7회 잠시 숨을 돌린 이들은 8회초 공격 때 베츠의 안타와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에드먼의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계속된 찬스에서 포수 윌 스미스(29)의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가 10:2로 점수차를 크게 벌린 순간이었다.
반면 뉴욕 메츠는 더 이상 추가득점을 하지 못한 채 2:10으로 패하고 말았다.
NLCS에서 3승 1패로 앞선 다저스는 이제 1승만 더 추가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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